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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과 음식/그외

일본 오키나와 여행일정 가볼만한 곳 관광코스 추천, 여행계획 짜기 좋은 일주일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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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는 일본에 오키나와를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오키나와 여행 일정을 좀 풀어보려고 합니당

 

오키나와 일정 계획하기

※ 나하시에서 움직이기 좋은 1~3 day

나하시 후쿠슈마, 국제거리, 뉴파라다이스 거리, 우키시마 거리, 츠보야아치문 거리, 슈리성, 옥릉, 긴조정돌다다미길, 시키나엔 

첫째날 -  시내 탐방

■ 장소 - 국제거리, 뉴파라다이스 거리, 우키시마거리, 츠보야아치문 거리

오키나와가 아무래도 섬이고 일본의 제주도 같은 느낌이다보니, 시내 주변이 쇼핑거리가 많고 맛집이 많더라고요.

조금 나가면 없음..

 

저는 첫날 숙소를 국제거리 시작점 정도로 잡았습니다.

나하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 하면 국제거리이죠~

 

[국제거리]

류보 백화점은 국제시장 시작점으로 유명한 백화점이예요

일본에서 사기 좋은 브랜드로 프랑프랑이라는 그릇브랜드가 있는데, 여기 류보 백화점에 입점해있습니다.

전 시작하는 기념(?)으로 들려서 프랑프랑이랑 무인양품 상품들을 구경해봤어요 ㅋㅋ

귀여운 그릇들이 많아서 사고 싶은거 꾹 참았다는,,

 

류보 백화점을 시작으로 국제거리를 쭉 걸어가면서 구경해줍시다.

관광이 잘 발달해서 그런지, 관광을 목적으로 한 상점들이 엄~~~~~~청 많습니다.

오키나와 하면, 자색고구마랑 바다포도, 지마미도후가 특산품(?)으로 유명한대요.

위 매장은 자색고구마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상품들을 팔더라고요

가격은 저렴하진 않습니다 ㅋㅋ 

 

그런데 대표적인 자색고구마 타르트과자 이런건 여기 있는 모든 과자 상점에서 다 파는것 같더라고요 ㅋㅋ

제주도 가면 감귤초콜렛 깔려있는 느낌이랄까..

전 그냥 친구들 나눠주려고 돈키호테에서 싹 털어왔어요 ㅋㅋ 

그리고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게 블루씰 아이스크림이랑, 오리온 맥주인데요.

여기 국제거리 가다가 중간에 좀 큰 블루씰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데 소프트아이스크림 꼭 드셔보세요

진짜 존맛탱입니다.. 전 자색고구마랑 오니카와솔트(?) 반반으로 먹었어요.

다른 블루씰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안팔더라고요..ㅠㅠ 여기서 꼭 먹어야함

 

국제거리 쪽으로 가면 쭉 내려가면서 우리나라로 따지면 시장(?)처럼 형성이 되어있더라고요 

여기 가면 바다포도나 땅콩두부(지마미도후)를 시식으로 조금씩 맛볼 수 있어요. 

구매하기 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츠보야 아치문 거리]

위 지도에서는 잘렸는데 돈키호테에서 쭉 내려오면 츠보야 아치문 거리랑 이어져있어요

요 거리는 도자기 거리로 유명한데요.

가게마다 들어가서 일본느낌 물씬나는 도자기 구경하는재미가 있습니다.

조그만한건 8000원부터~ 5만원선까지 가격대가 다양하게 형성되어있더라고요.

 

일본 덮밥이나 국그릇 같은거 갖고 싶어가지고... 지름신 참느라 힘들었다.

 

[우키시마 뉴파라다이스거리]

올라오는 김에 우키시마 거리도 구경해줍시다.

엄청 조용한 거리였는데, 조그만한 빈티지나 구제옷 가게들이 몇개 보이는 정도였어요

 

요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뉴파라다이스 거리를 걸어봅시다.

요기는 이쁜 카페나 감성 가게들이 조용하게 위치해있어, 관광느낌에서 좀 떨어진 일본 분위기를 거닐기 좋아요.

 

둘째날 -  역사탐방~

■ 장소 - 세계문화유산 슈리성 & 옥릉, 긴조정돌다다미길, 시키나엔 

주소: 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s%3A%2F%2Fwww.okitour.co.kr%2Ftours%2FShuri-Castle&psig=AOvVaw0dpSHEbmu3MoGY1s3sPKa8&ust=1682133217059000&source=images&cd=vfe&ved=0CBMQjhxqFwoTCNDU0NiAuv4CFQAAAAAdAAAAABAE

슈리성은 나하시네에서 레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번에 몰아보는게 편해요~

물론 무료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렌트카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아쉽게도 2019년도에 화재로 일부 연소되었다고 하죠 ㅠ

복구사업이 진행중이라고는 하는데 입장은 열려있고 볼 수 있는 부분도 꽤 되니 한번 돌아보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옥릉 타마우둔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인데다 가깝기까지 하니 같이 돌아보면 좋겠죠?

일본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뽑혔다는 돌 다다미 길도 여기 위치해있습니다.

슈리성에 가면 돌다다미길 가는 법에 대한 지도가 있을 정도예요.

이 돌다다미길을 이용하면 쉽게 시키니엔으로 갈 수 있는데요.

좀 많이 걸어야 하긴 하지만 1.2~1.3km정도이니, 시간 여유를 갖고 편한 운동화로 관광을 해줍시다.

나하시 후쿠슈엔

빡세게 움직이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전에 국제거리 근처에 있는 나하시 후쿠슈엔을 돌고 오후에 관광을 해줘도 되고

첫째날에 나하시 후쿠슈엔을 돌고 국제거리를 구경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이 후쿠슈엔을 어떻게 끼느냐에 따라

비행기 도착이 오후에 시작한다면 3일자까지 일정까지 잡을수 있겠고

아침 일찍 시작한다면 2일자까지 일정으로도 잡을 수 있겠네요.

 

셋째날~넷쨰날 -  오키나와 중부

■ 장소 - 카호절벽, 누치마스 소금공장, 해중도로, 가쓰렌 성터

나카구스쿠성, 유구팔사후텐마궁, 아메리칸빌리지, 이온몰등

 

그 다음 계획은 이동하기 좋게 중부쪽으로 잡아줬는데요.

전 사실 오키나와에 5박 6일인가 머물렀는데 힐링 위주라서 (사실 리조트에서 배부르게 먹고 첨벙첨벙하느라) 중부쪽은 다녀오진 못했어요

근데 이 쪽도 볼게 꽤 있는거 같더라고요 

담에 오키나와 한 번 더 간다면 둘러보게 적어두는용~~

 

다섯째날 -  만좌모

■ 장소 - 만좌모, 류쿠무라, 자키미성터, 진파곶

만좌모 많이들 가시죠~

만명의 사람들이 앉아있을수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던대..

생각보다(?)작았어요 동네한바퀴 느낌. 

사진에 보이는게 거의 다예요..! 슬프게도 간날 날씨가 흐려서 크게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저의 경우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생각보다 오래 있었고, 만좌모에서 생각보다 짧게 있었던...

 

만좌모를 하루 일정으로 잡으면 백퍼 시간이 남기 때문에 

근처의 류쿠무라 민속촌과 자키미성터, 도자기 마을 또는 진파곶 까지 들러서 구경하면 여유있게 여행 즐기기 좋을거예요.

 

여섯째날 -  츄라우미 수족관

■ 장소 - 츄라우미 수족관, 비세후쿠기길, 코우리 대교

 

 

오키나와 랜드마크 츄라우미 수족관 빠질수 없죠~

세계에서 2-3번째로 크다는 수족관인데 여기에 고래 상어가 있어서 유명합니다.

 

실제로 보니까 엄청 컸다는... 

근데 고래가 살기엔 작은 우리에서 계속 뱅뱅 도는게 난 좀 맘아팠음 ㅠ

 

돌고래쇼도 있고, 먹이주기 쇼도 있고 이것저것 꼼꼼히 구경하면 반나절 소요돼요.

전 물멍도 좋아하는데 물고기도 있으니 츄라우미 수족간 내의 카페 가서 하루쟁일 힐링하며 있었어요.

 

다만 왼쪽 사진처럼 수족관 가까이 가서 찍으면 이렇게 얼굴이 하나도 안나온다는게 함정 ㅋㅋ

 

전 수족관에서 놀다가, 급하게 코우리 대교 가서 사진찍고 놀았는대요 시간이 없어서 비세후쿠길은 들리지를 못했네요 ㅋㅋ

 

 

 

그 외 가볼만한곳

전 5박6일 일정이라 위처럼 알아보았으나 사실 노느라 저마저도 다 지키지 못했어요 ㅋㅋ

공항 위치한 나하시내를 시작으로 츄라우미 수족관이 위치한 북쪽까지 이동하는 경로로 여행계획을 짜봤는데요.

 

혹 여행일정이 기신 분은, 나하시내에서 남쪽을 보고 북쪽으로 올라오셔도 되고,

출국을 위해 나하시내로 돌아올때 남쪽을 둘러봐도 좋을거같아요.

 

쇼핑을 좋오하시는 분은 오키나와 아울렛이 나하시내 밑에 위치해 있고

동굴을 관광상품으로 잘 꾸며놓은 오키나와월드도 밑에 위치해있습니다.

그 외에 치넨미사키 공원까지~~~

 

또 오키나와 수질이 굉장히 많은데요. 하루 날잡아서 스노쿨링이나 액티비티 해도 너모 좋을것같음..

특히 가까워서 아이 가지신 부모님들이 많이 오시는것 같더라고요 ㅋㅋ

오늘 여행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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