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맘대로 쓰는 기타

[청약 옵션추천] 옵션 선택하고 확정하기, 신축 아파트 옵션 어떤걸 넣는게 좋을까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청약에 담청되고 나서 옵션 계약하는걸 진행해볼거예요 ㅎㅎ

 

같이 고민도 해보고 신청도 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ㅋㅋ

 

[목차]

1. 사이트에서 옵션 계약 신청하는 법

2. 어떤 옵션이 좋을까 고민하기

3. 옵션과 취득세

 

청약 옵션 계약진행하는 법

청약담청되면 일단 등기로 우편이 발송되는데요
우편이 발송되면 앞으로 해야할 행보(?)가 자세히 안내되어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당일날 되면 옵션 선택하라고 친절하게 문자가 와요.

요렇게 친절하게 옵니다.

저는 공공분양이라 LH청약센터에서 진행했는데요. 청약담청되면 어느 사이트에 들어가서 선택하면 될지 잘 알려주니 지침대로 따라가면 돼요~.

요기 들어가기~

 

꼭 신청 기간에 해주셔야 이렇게 뜹니다! 

내가 당첨된 지역의 동호수가 맞는지 체크한 후에 신청을 눌러주세요.

 

신청기간 내이기만 하면 수정가능하니, 고민할시간에 신청부터 해줍시다.

괜히 고민하다 까먹고 시기 놓쳤다가 계약취소되기라도 하면,,, 으ㅡ 상상도 하기 싫죠~ ㅎㅎ

 

신청을 누르시면 요렇게 창에 뜨는데~

생각해뒀던 선택품목을 체크하면 추가로 금액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코니 확장만 약 740만원..ㄷㄷㄷ 돈 개념이 요새 휘리릭 날아가네..

 

신청을 누르시면 요렇게 알림창이 뜨고 확인 누르시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사실 신청하는건 얼마안걸리는데 고민하는게 오래걸리는거죠 ㅋㅋ

 

요렇게 신청여부가 N에서 Y로, 그리고 옵션선택 부분이 '신청'에서 '수정'으로 변경되어있으면 잘 신청된 거랍니다.

 

내용보기를 누르면 이렇게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두개 선택했는데 금액 천사백만원 넘는거 실환가 ㄷㄷ

 

청약 옵션 추천

이제 어떤 옵션을 넣는게 좋을지 고민을 해볼까요.

등기로 우편을 받으면 옵션에 대해 상세히 설명되어있으니 그걸 보고 고민하면 됩니다. 

 

옵션 선택 기준은 매우 주관적으로 개인마다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1. 발코니확장 강추

일단 무조건적으로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옵션은 발코니확장입니다.

요새 집들은 작게나오는 추세라서 발코니 확장안하면 진짜 작아요....

그리고 발코니확장은 이렇게 입주하기 전이니까 할 수 있는거지 입주하고 나서 하려면 답도 없음

꼭! 꼭!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발코니확장은 선택하세요!

(다들 선택하는 추세라 그런가 요새는 기본형이 발코니 확장형이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말로 들었을 때에는 체감이 잘 안되는데 모델하우스 가셔서 보시면 확 와닿습니다.

모델하우스 가면 바닥부분에 발코니 확장했을 때와 안했을 때 구분을 점선으로 표시해 놓았어요.

요기 한곳이면 그려려니 하는대 

 

이렇게 오른쪽뿐만 아니라 왼쪽에도 발코니가 있어서..

은연중에 생각했던 것보다 발코니 면적이 되게 넓더라고요

거실에서 거의 3분의 1이 깍여나가는 느낌..

순서가 모델하우스 방문 하고나서 옵션선택을 하니까,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은 모델하우스에서 발코니 면적이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 해보신 후 결정하세요~!

 

2. 시스템에어컨 추천

그 다음으로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시스템에어컨입니다.

시스템 에어컨은 나중에 설치하려고 하면 천장을 다 드러내는 공사를 진행해야해요..

사실 전 이부분때문에 옵션으로 그냥 선택했어요.

 

입주하고나서 천장드러내는 공사하면 먼지나 가루날림도 장난 아닐거고...

또 입주 후라 마감처리도 제대로 안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서 선택했습니다.

 

그냥 에어컨을 사용하려면 또 벽에다가 타공하고 해야하는데, 그냥 처음부터 진행하는게 깔끔할 거라 판단했어요.

 

하지만 400~800이라니 넘나비싼 것 ㅂㄷㅂㄷ...

참고로 시스템 에어컨 셀프 청소가 가능해요. 

 

3. 현관 중문

보통 옵션에 대부분 들어있눈게 중문인데요

중문 옵션도 모델하우스 가서 직접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중문이 있으면 외부와 내부의 공간을 분리해줘서 집 안이 보이지 않아 사생활 보호의 장점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사실 소음을 차단해주는게 전 더 끌리더라고요.

요런식으로 안에 홈을 파서 설치

왜 중문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좋으냐~~

요새 중문은 천장이나 바닥에 레일을 달아서 설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홈을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델하우스 가셔서 중문이 어떤방식으로 처리가 되어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입주 후에 홈을 파는 방식으로 중문을 설치하게 되면, 마감처리가 잘 안될 확률이 높아요 ㅎㅎ

저의 경우 중문이 슬라이딩 형식인데, 긴 복도를 다 가려버려서.. 

복도에 수납을 좀 활용하려고 중문은 빼버렸어요 ㅋㅋ (모하 방문의 중요성)

 

4. 붙박이장 비추

그 다음 많이들 고민하시는게 붙박이장인데요.

붙박이장은 옵션이 오히려 더 비싸더라고요. 사재로 하세요 사재로! 사재로 하면 더 좋고 저렴한걸 찾을 수 있다길래.. 저도 붙박이장은 다 빼버렸어요.

 

게다가 아시죠? 옵션금액이 올라가면 취득세도 올라간다는거! 요런데서 아껴야지..

그런데 사실 알아보는거 엄청귀찮잖아요 시간은 시간대로 들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여유가 없어서 저는 뺏지만 여유있는 사람들은 귀찮다고 풀로 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ㅋㅋ

결국 개인의 선택~

 

5. 인덕션 비추

그 외에 옵션으로 인덕션도 많이 있는데, 인덕션을 선택 안할 경우 가스렌지가 기본형입니다.

인덕션 같은 경우는 업그레이드가 워낙 빨리빨리 되기도 하고, 제품도 다양해서 나중에 하는걸 추천해요.

 

인덕션의 장점 중 하나가 청소하기 쉽다는 건데요.

처음부터 인덕션으로 시작하면 돈내고 기존의 깨끗한 화구를 버리는 느낌이 들어서,

가스렌지를 사용하다가 많이 더러워져서 청소의 한계를 느끼게 되면

그때 인덕션으로 교체하는게 더 효율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인덕션도 오래쓰면 터치도 잘 안먹고 그럽니다.. (저희 집꺼는 그렇더라고요)

또 옵션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수도 없으니,, 전 인덕션은 미선택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 옵션과 취득세

재산세는 주택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떼기 때문에 옵션영향을 받지 않지만,

취득세는 취득가를 기준으로 떼기 때문에 옵션이 포함된 금액에서 계산됩니다~!!

참고로 생애 첫 주택이면 취득세가 감면 혜택이 있어요. 이는 나중에 따로 알아봅시다.

 

오늘은 이렇게 같이 옵션을 선택해봤어요 ㅎㅎ

결국 옵션 선택은 개인의 호불호입니다. 제가 선택한 사유를 조금 끄적여 놓은 정도인데,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