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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과 음식/그외

신라호텔 더파크뷰 디너 후기, 메뉴 추천, 좋은점과 아쉬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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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어제 신라호텔 더 파크뷰를 다녀왔는데요.
블로그에 더 파크뷰 올린적이 없는 것 같아
이번에 다녀온김에 겸사겸사 사진좀 찍어봤습니다.

 

신라호텔 더파크뷰 디너 후기

월~목 디너는 1부타임제예요 (금,토,일은 2부 타임제)

18:00가 가장 이른 타임이라 하여 18:00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갔을 때는 2부타임제라 그런가 시간을 맞춰야 입장이 가능했는데

이번엔 평일디너라 그런지 10분 먼저왔는데도 미리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참고하시라고 시간표 찾다가...

와 12월에 가격 또 인상되나봐요... ㄷㄷ

올해 갈 때마다 가격이 올라있네 ㅋㅋ ㄷㄷ 뉴스 찾아보니 연말이라 12월에만 올린다는듯.

근데 뷔페 인당 20만원 주고 갈바엔 파인다이닝 가는게 낫지 않나? 흠~

 

참고로 더파크뷰 이용시 주차는 3시간 무료주차입니다~

 

[요약]

▶ 가짓수가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치즈 있는데 햄 없음,

바게트빵만 있고 파운드케이크, 식빵, 크로와상 같은거 없음!

샐러드는 시저샐러드 하나 말고 없음 (해산물샐러드 제외)

야채류가 많지 않다

회가 신선하다

직원 친절도 우수, 테이블 접시 치우는 속도도 빠름

커피가 레알 맛있음 카페라떼 맛집

과일 신선함

육류가 질이 좋고 굽기가 적당함

상큼하고 리프레쉬 될만한 음식들이 없고 무거운 음식들이 많다. 

한식이 적다

좌석이 편함

 서비스가 좋다

좋은 재료 아낌없이 듬뿍듬뿍 넣어서 좋으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음식도 있다.

 

신라호텔 더파크뷰 실내 내부 구경~

원본 출처: https://www.shilla.net/seoul/dining/viewDining.do?contId=PAR#ad-image-0

입구에 서서 보이는 장면이예요

바로 후식코너가 위치해있습니다 ㅋㅋ

커피, 아이스크림, 마카롱, 초콜렛, 케이크, 과일류가 있어요

이번에 갔을 때는 늦게 예약해서 그런지 입구쪽 좌석을 안내받았습니당

 

여기가 입구쪽 좌석입니다. 왼쪽이 입구 오른쪽이 창가!

쇼파가 푹신해서 입구쪽도 나쁘지 않아요.

 

앉을때 의자꺼내주는거, 차 탈때 차문열어주는거 ~ 중간중간 식사체크까지 ~

신라호텔 서비스는 말해뭐해, 갈때마다 항상 만족스러웠죠 이럴 때 아니면 공쥬님 대접 언제받아보겠어요 ㅋㅋ

 

아직 12월이 되지 않았지만 창밖에 트리로 인해... 뷰가 너무 이쁘더군요 ㅋㅋ

 

언제쯤 저 창가에 앉아볼 수 있을지.. 

창가 자리 예약하려면 거의 3개월은 전에 예약잡아놔야 가능한가봐요

 

대게 1-2달전에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한번도 창가 못앉음 ㅋㅋ

 

메인 홀입니다. 

저기 기둥 기준으로 왼쪽이 양식코너, 오른쪽이 고기(육류)코너예요

육류 코너 오른쪽에는 중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서서 사진찍은 위치 뒤에는 일식+샐러드 코너가 위치해 있어요.

대략 이런 느낌? ㅋㅋ 정말 대략 적은거

참고로만 보세요

 

 

더파크뷰 11월 기준 메뉴 구경

후식 디저트 코너

이제 음식 구경을 해볼까용~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였던 후식코너를 먼저봅시다 (디저트류를 젤 좋아하는 1인)

쥬스 옆에 마카롱, 초콜렛, 아이스크림 위에 얹어 먹을 수 있는 시럽(?)이나 토핑류가 놓여있어요.

구성은 동일한디 마카롱은 갈때마다 맛 변화가 있는듯

저번엔 보라색이였는ㄷ~

 

이전에 갔을 때 찍은 사진 ㅋㅋ

보라색 마카롱이 (블루베린가?) 망고맛 마카롱으로 변경되어 있네요

큰 차이는 없습니당

맛은 적당히 달달한 마카롱, 엄청 개맛있다 이런건 아닌대, 파바같은데서 파는 냉동마카롱과는 당근 비할수없죠. 괜찮았어요

 

마카롱 옆에는 이렇게 케익이 있구~

근데 개인적으로 맨 왼쪽 아래에 있는 초콜릿 브라우니 케이크랑 

저 맨 오른쪽 아래에 있는 케이크는 맛없었음

 

초콜릿브라우니 케이크는 엄청 꾸덕하고 퍽퍽한 느낌의 진한 다크초코 맛이예요.

초코 수플레처럼 진하지만 부드럽고 샤르르르한 식감 좋아하는 편,

전 꾸덕할거면 좀 달거나 부드러운 꾸덕함이여야해요 ㅋㅋ

근데 요 초콜릿 브라우니 케이크는 꾸덕하고 엄청 진한대, 밀키한 맛이 너무 없어서 내취향은 아녔음!

 

케익류 옆에 위치한 과일입니다.

사진이 좀 잘렸지만, 메론, 귤, 거봉, 골드키위, 용과 이렇게 있네요

 

신라호텔 과일은 넘나 내취향이예요.

멜론 최고 메론 최고! 전 멜론중에서도 머스크멜론 좋아하는데요. 

엄청 당도가 높아서, 과육이 무르게 녹아드는 맛의 멜론을 좋아해요.

신라호텔은 그정도로 멜론이 달진 않았고 적당한 단맛에 살짝 식감 있는 맛이였어요.

 

귤은 달았고, 거봉은 안좋아해서 안먹음!

골드키위 신맛 하나도 없이 달았고,

용과도 맛없으면 무(無)맛 나는데, 잘익어서 상큼하고 맛있었습니다.

과일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았어요.

 

저는 단맛없고 신맛 나는 과일을 안좋아해요.

사과, 파인애플, 리치, 키위, 자두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당도가 높은 과일들로 구성된 신라호텔 과일코너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물론 현지가서 먹는 파인애플, 리치는 다니까 제외) 

 

같이간 일행은 뷔페에 가면 아무래도 많이 먹게 되니까 소화에 도움되는 파인애플이 없는게 살짝 아쉽다 하더군요 

게다가 그 친구는 단거를 안좋아해서 ㅋㅋㅋ (나랑 음식취향 안맞음) 과일들이 다 당도가 어느정도 있으니 그렇게 느낀듯해요.

 

그 만두코너 뒤에 보면 후식코너가 하나 더 있는데요.

케익류, 마카롱, 초콜릿 이런거 완전 똑같아요 케이크도 똑같음! (중복으로 있어요)

 

다만 입구쪽에는 음료,과일이 있다면

뒤쪽에는 과일 대신에 위 사진처럼 젤리,무스류랑, 빵 & 치즈가 놓여있어요.

 

치즈는 있으나 햄이 없는게 함정

원래 치즈와 햄은 짝짝꿍이 아니엿던가..!

치즈 왼쪽에 빵이 놓여져있고 오른쪽에 케이크가 놓여져있습니다 ㅋㅋ

 

이게 뒤쪽 후식코너에 있다는 빵!

빵은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건 아니였고 이런 청크한 바게트 스타일로 3개 놓여있습니다.

 

일식 한식 샐러드 코너

후식코너를 살펴보았으니 초밥, 사시미, 대게가 놓여져있던 코너를 살펴봅시다.

구석에 한식도 있긴 한대 자리 차지가 크지 않아서 따로 빼지 않았어요.

 

각 음식코너들 그려놓은 사진에서 노란색 사각형에 위치한 대게입니다.

 

개인적으로 대게가 차갑고 게특유의 맛이 강해서 저한텐 그냥 그랬어요

갑각류 좋아하는 분은 이 특유의 맛을 엄청 좋아하던대... 

 

흠집이 나있어서 살 발라먹는건 쉬워요~

이런데 와서 가격 뽕뽑으려면 이런걸 많이 먹어야하는대.. 안비싼거만 너무 잘 주워먹어서.ㅋㅋㅋ

 

저 사진 기준으로 왼쪽에는 초밥, 오른쪽에는 사시미와 회무침(?) 해산물샐러드(?)가 위치해있습니다

 

대게 오른쪽에 사시미 코너 다음에 위치한 해산물 샐러드입니다.

 

왼쪽이 북방조개 샐러드

가운데가 초된장 피조개 샐러드

오른쪽이 새우샐러드

 

상큼한 느낌은 아니였고 간이나 소스가 엄청 맛있다 이런느낌까진 아니였어요.

다만 해산물이 크고 신선하고 많이 들어있는 점은 좋았음

 

해산물샐러드 바로 옆에 위치한 한식코너입니다.

한식코너는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예요~!

한식코너에 있는거 한개도 안먹음 ㅋㅋ 여기까지 와서 잡채랑 겉절이 김치 배추김치를 먹고 싶진 않지,

맨 오른쪽 하단에 새우샐러드 같은게 있었는데, 저기 해산물 샐러드 코너에도 새우샐러드가 있어서

뭔가 겹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 아빠처럼 고기랑 한식만 먹는 사람이 있어서 최소한으로 구비해놓은게 아닐까 싶은..

 

대게 반대쪽에 위치한 샐러드 코너예요

이 사진 기준으로 하면, 오른쪽이 스시 왼쪽이 사시미,해산물샐러드, 한식 요렇게 위치해있습니다.

 

신라호텔 아쉬운점은,, 야채나 샐러드류가 거의 없다는거예요

샐러드도 야채많고 상큼한 샐러드 느낌이라기보단, 그냥 해산물 무침에 가까운 샐러드라서.. 상큼하게 입안을 리프레쉬 시켜주거나 입맛을 돋궈주는 그런류는 아니였어요.

풀뗴기는 저기 있는 시저샐러드랑 양상추가 다임! 

 

고기코너에 무거운 음식이 많은데 같이 곁들일 야채가 부족한게 아쉬웠어요

시저샐러드도 좀 상큼과는 거리가 멀어서, 양식, 육류 먹다보면 느끼해서 금방 물림

 

첫 접시는 이렇게 대게, 사시미, 샐러드 조금 해서 가져왔습니다.

사시미 부분 사진을 못찍었는데 도미가 굉장히 상태가 좋았어요.

두툼하고, 쫄깃쫄깃하고~ 식감 좋고~

 

그리고 단새우도 점성 그득하고 녹진하고

참치도 비린맛이 적고 신선했습니다.

 

양식 코너

맨 왼쪽 시금치 토르텔로니~ 

전 라비올리 같은 느낌 엄청 좋아해서 요것도 갖다 먹어봤는대

크림이 부드럽고 깊은 그런 느낌이 아니고, 진한 치즈 꾸덕 이런느낌이라

느끼한거 잘 먹는 저한테도 솔직히 느끼하고 무겁게 느껴졌어요.

 

가운데가 크림소스 파스타, 오른쪽이 토마토 파스타, 그 위가 피자~

크림소스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쏘쏘했음. 확실히 파스타는 볶은지 오래되면 맛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너무 기대했나..? 역시 파스타는 이탤리 레스토랑에서 먹어야해~~~~~~ 

 

양식류 영상으로 한 번 찍어봄.

ㅋㅋ찍을 때는 몰랐는데 속도가 너무 빨랐네요.

 

양식에 파스타류, 피자, 크림 농어, 크림 삼겹살, 크림 미트볼 등의 메뉴가 있었고

채소류는 라따뚜이랑 아스파라거스 볶음 딱 두 개 있었는데요.

 

아스파라가거스 볶음은 기름을 그득히 볶은 느낌이라서...

그 옆에 고기류량 양식류와 같이 곁들어 먹을 만한 야채가 없다는게 아쉬웠어요

 

메뉴 하나하나의 퀄리티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저는 같이 먹는 음식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ㅋㅋ 

 

요건 테이블마다 서빙되었던 앙쿠르트 버섯스프~~

약간 양송이스프처럼 마일드한 느낌

하지만 송로버섯이 좀 들어가서 향이 강하고 진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 

 

개인적으로는 루나미엘레 웨딩홀의 송로버섯 스프나 파빌리온 앙쿠르트 스프가 좀 더 맛있다

 

육류(?) 고기 코너

드디어~~ 육류코너입니다.

 

 

더파크뷰의 가장 장점 중에 하나는 고기류가 다양하게 많이 있다는거

그리고 고기 질이 좋습니다..ㅎㅎ 굽기도 엄청 잘구워요

 

양고기 정말 맛있음! 왼쪽사진에서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게 양고기예요

양고기 익힘 정도가 완벽해요 (짝짝)

 

그리고 안심도 제가 딱 좋아하는 굽기로 구워져있습니다 (미디엄레어인듯?)

질긴거 정말 못먹는데 적당히 식감도 있고 안심이 완전 부드러워요. 좋은 고기 쓰는듯..

어떻게 이렇게 굽기를 딱 맞추지.?

 

베이징덕은 그저 그랬음 

전복도 그 오마카세 가면 다시마에 부들부들하게 쪄주는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내취향은 아녔음!

하지만 질기지 않고 적당히 쫄깃하면서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계속 기름진거만 먹으니까 속이 불편..

일부로 많이 못먹게 하려는 전략 아니면 상큼한 음식들도 같이 구비해줘요오~~~~~~ 

세비체 같은거 있어도 좋을거같은디, 하다못해 양파절임이나 부추라도........ㅋㅋ

상큼한 라임으로 양념된 토마토살사샐러드나 따뽈리 따지끼 생각난다,

 

만두 코너~

만듀만듀만듀

요건 만두 코너에 놓여져있던 튀김이예요

요기 사진에 나온거 외에도 만두 종류는 꽤 많아요

쇼마이라던가, 샤우룽바오 라던가!

 

나중에 뒤돌아보니까 중식 코너를 못찍었네요.. ㅠ

 

그래서 담아왔던 음식 사진들로 대체 ㅋㅋ

중식은 아메키란차이니즈 하면 뺴먹을 수 없는 차오미엔, 새우볶음밥, 탕수육, 크림새우, 게살스프 등등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더 파크뷰를 한 번 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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