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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과 음식/제주도

[제주공항 용두암] 바다보면서 커피 마시기 좋은 카페 - 앙뚜아네트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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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햄찌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바닷길을 따라 산책하다가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좋은 카페가 있길래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도에는 바다뷰 카페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놓칠수 없지!

앙뚜아네트 카페의 외부 내부 모습

카페가 자리잡은 위치보소..
멀리서봐도 카페뷰가 장난아닐거라는걸 알 수 있죠. 날씨가 너무 좋네요

카패입구입니다.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해요

들어가는 입구도 넘나 이쁜것☆

카페입장!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가 없거나 대기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내부는 이런모습~~ 목요일인대 생각보다 손님이 많죠?? 어디가 바다뷰라는거지 할수 있는데

반대편에서 바라보면 한측벽이 모두 창문으로 되어있어 바다를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이렇게 큰 쇼파 구역도 있음!
비록 바다 바로뷰 바로 앞에 붙어있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널직널직하고 쇼파도 선호도가 꽤 있으니,
바다뷰가 아닌 부분을 고안해서 좌석을 잘 매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앙뚜아네트에는 일층뿐만 아니라 지하에도 공간이 있으니 자리가 없다면 지하로 가보세요~!

지하1층 좌석 일부입니다 거기도 이렇게 바다뷰가 있어요.

 

앙뚜아네트 음료 및 디저트 메뉴

커피랑 즐길수있는 다양한 빵들~~ 뷰값이 있어서 그런지 음료도 빵도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빵 가격대는 5000~7000원이 많은 것 같음
빵은 두 개 정도 먹어봤는대 저한텐 그저 그랬어요.
맛없지는 않지만 엄청 맛있는 것 같지도 않은, 하지만 없으면 섭한 느낌 아시죠?

디저트류로 케익 두가지 종류랑 마카롱 정도가 있습니다.

메뉴판이예요. 저는 용두암 클라우드(7,000원)가 베스트길래 시켜봤어요.
그런데 바닐라라떼 느낌? 저한텐 좀 달아서 아아시킬걸 그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뷰는 앙뜨아네트가 훨씬 좋았지만 맛은 도렐커피숍의 너티클라우드가 나한텐 좀 더 맞았다.

주문해서 창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작업해보기~
몰입해서 작업하다 잠깐 고개를 들면 보이는 청량하고 넓은 바다가 사람 마음을 괜시리 살랑이게 해주네요.

첫번째는 용두암세트로~~,
베스트로 표기되어있던 용두암 클라우드와 용두암 크로와상을 주문해봤어요.
용두암 클라우드는 달달한 바닐라라떼맛, 용두암 크로와상은 살짝 설탕이 코팅되어있는 크로와상 맛이었습니다. (버터맛이 강하거나 하지는 않고, 도넛에 설탕코팅되어있듯이, 예상할 수 있는 맛)

두 번째로 먹은 우유와 소금빵

이건 정말 내가 생각한 딱 소금빵 맛이 낫다.
빵이 뜨듯뜨듯했으면 좀 더 맛있었겠지만, 아무래도 디피되어있던 빵이다보니 우리가 흔히 예상할 수 있는 소금빵맛이랄까?

 

주변 산책로 - 올레길17코스

앙뚜아네트 카페는 제주올래길 17코스 끝날쯤 있어서 걷다가 쉬기도 좋고,

이어서 바로 걷다보면 꽤 좋은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 이 부분이 장점인 것 같아요. 

화살표 부분이 앙뚜아네트 커피 위치입니다ㅎㅎ

나와서 카페를 등지고 왼쪽으로 걷다보면 마주하는 풍경들

꽃밭 가운데 무덤이 있어서 당황했던; 그렇지만 꽃이 너무 예쁘네요.

이 카페는 주변이 올래길로 되어있어서 걷다가 잠깐 들리기도 좋고, 쉬다가 걷기도 좋은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합니다.
제주도의 자연을 둘러보다가 바다를 보면서 잠깐 햇빛을 피하고 싶을때 추천~~!
여긴 뷰맛집이지 가성피 카페는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커피는 아아랑 빵하나만 먹는게 좋을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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