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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과 음식/그외

[스압주의-강릉 가볼만한 곳]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다녀온 후기, 식사 메뉴, 커피 박물관 리뷰

안녕하세요 :)

저번주에 강릉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 다녀왔던 기억 잊지 않기 위해 오늘도 소소한 생활포스팅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스크롤압박주의] 사진이 많아서 포스팅이 길어질 예정;; 수루루룩 넘겨서 보세요:)

커피&빵순이라면 가볍게 한 번 구경가기 좋은 카페 테라로사~ 

서울에서 출발하여, 가장 첫번째로 들른 곳이 여기~! 강릉은 커피나 카페거리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테라로사 본점이자 커피 공장을 구경할 수 있다길래 방문ㅎㅎ!

먼저, 주차 공간이 있어서 좋았답니다.

입구컷

뭔가 기분좋은 느낌을 주는 벽돌 건물. 

이렇게 옆으로 돌아가면,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샵, 정원(?) 등에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매장 입구로 고고 

사람이 없어보이지만. 사실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ㄷㄷㄷ

여기가 바로 사진 스팟~!

테라로사 본점에서 즐길 수 있는 4가지.

1. 커피를 종류별로 즐길 수 있는 Coffee & Bakery. 

2. 레스토랑 (커피 여러 종류를 맛보고 싶으신 분은 1번 카페 앤 베이커리로 가셔야 합니다.)

3. 커피 박물관.

4. 기념품샵에서 기념품 구경

요렇게 있습니다.

박물관 티켓 구매 & 아트샵 구경

저희는 커피 박물관을 체험해볼 생각이었는데 입장권을 기념품샵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한 타임에 15명 한정이기 때문에 티켓을 먼저 구매하고 식사를 할 생각에 기념품샵을 먼저 들렸습니다.

입구에 쭉 들어오면 오른쪽 골목엔 레스토랑이 있고, 통로에는 아트샵이 있습니다. 박물관 티켓은 1인 12000원이예요. 구매하고 아트샵 구경하기 

아트샵 진열장

커피~~ 머그컵~ 우산, 올리브오일, 과일담근거? 은근 상품이 다양해서 구경할거 많더라고요.

그 중에 내 눈을 끌었던 올리브오일.. 아니 레스토랑에서 식전빵에 올리브오일이 나오는데 향이 강하고 넘나 좋은거예요 ㅠ 여기서 꼭 사가야지 했는데 3L짜리 제외하고는 다 품절이었던 ㅠㅠ 이 올리브로 감바스 해먹고 싶었는데,, 3L라도 들고갈까 했던걸 꾹 참았습니다. 지난 해 올리브유 품평대회에서 금상, 동상 탔대요. 

과일 당절임도 있고~, 궁금하긴 했더라지

가격표 참고

디자인이 독특했던 텀블러. ㅋㅋ 캠핑이나 산탈떄 챙겨가야할 것처럼 생겼쥬?

한켠에는 에코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박물관에서 설명을 들었는데, 커피원두를 수입하고 포대?? 이런게 너무 많이 남아서 이렇게 에코백이나 우산 등으로 재활용을 한다하더라고요 :) 환경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커피나무나, 자석, 연필 등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요 

카페 테라로사 레스토랑

기념품샵 모퉁이에 이렇게 골목이 나있는데 여길 들어가면 레스토랑입니다.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분위기를 내주는즁

레스토랑에 왔음 이런 레터링 사진 찍어줘야쥐

뭔가 심플하지만 이쁜 입구 

대기실(?) ㅎㅎ 제가 갔을 때는 식사경쟁은 하나도 치열하지 않았습니다. 대기 없이 들어감. 대신 커피샵 경쟁이 매우 치열해요..

메뉴입니다. 저희는 '북유럽식으로 절인 연어와 감자 해시, 스크램블 에그, 그린 샐러드' 22,000원 디쉬 하나랑, 오늘의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보통 이런데서 먹는건 관광음식으로 해서 가격이 좀 나가던데ㅡ 그런거 감안하면 평범가격대예요.

남자친구는 운전을 해야하니~ 저만 하우스와인 화이트로 한잔 주문. 

그날 하우스 와인은 돈나푸가타 안실리아 2019년산이였습니다.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상큼한 과일향이 가볍게 즐기기 좋았어요.

레스토랑 내부 분위기~! 창가 자리가 많아 좋았어요,

입구쪽~

식전빵이 나옵니다. 여기 올리브오일 너무 좋댜 ㅠ 전 이렇게 강한 올리브유를 좋아해요. 발사믹이 없어도 맛있음!

그런데 빵이 차가워요. 살짝 데워서 나오는 세심함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의 파스타. 토마토 계열인 것 같은데 맛도 생긴것도 볼로네제랑 아라비아따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무엇이었을까..

토마토의 시큼새큼한 맛이 더 강했던 파스타예요. 면은 약간 우동면처럼? 얇은 편은 아니였고 식감도 좀 오버쿡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딱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알덴테보단 더 익힌 그 익힘정도. 무난무난하게 즐기면서 먹었어요.

원래 이런데는 맛보다 분위기에 취하는거죠~

그 다음 연어요리 입니다. 연어는 딱 얇게 두 조각 나와요. 양이 적습니다. 참고하시길. 

보이진 않지만 밑에 감자전처럼 감자튀긴게 깔려있어요.

빼꼼히 보이는 감자.

스크램블 에그는 맛있었는데 우유&크림이 들어간 엄청 부드러운 정도는 아니예요. 되직하진 않고 포크로 잘 잘리는 그런 부드러움입니다. 그래도 안에 후추나 파로 간이 잘 되어있어서 적당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

엄청난 맛~~집 이런건 아니지만 풍경을 보면서 여유를 부리고 싶다면 식사도 괜찮아요.

커피 박물관 후기

박물관은 평일에 매 정시마다 있습니다. 1인당 12,000원이며 기념품샵에서 티켓을 구매할 있어요.

따로 입장권은 없고 구매시 아래와 같은 팜플렛을 줍니당. 일종의 입장권으로 사용되는듯(?). 땅콩연필은 서비수~

참고로 커피 박물관은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촬영 가능한 장소가 몇 군대 있는데, 큐레이터? 안내원?분이 여기선 촬영 가능하다며 말씀주시고 촬영할 시간을 따로 주세요.

5분 전에 미리미리 대기실로 가기. 강렬한 느낌의 빨간 대기실.

들어가면 템페라 기법으로 원두와 커피 나무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 테레로사로 수입되기 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후 테레로사의 원두 저장고, 로스팅 기계들을 보여주는데 가까이에선 볼 수 없고, 위층에서 천장에서 바라보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유리창을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 커피의 역사에 대해서, 어떻게 커피가 전세계로 퍼지게 되었는지 동영상 시청을 해요.

사진이나 증거물이런 동영상이 아니라 선을 따라 그리면서 설명해주는 귀여운 영상이였어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과거 이전 시대의 로스터기들 전시관

예술가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 예술가가 커피의 다채로운 맛이 입안에서 팅팅 튕기는 느낌을 작품으로 표현한거래요

마지막에는 커피 시음 시간~~

커피는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온두라스 마리&모이', '콜롬비아 옥시덴떼' 이렇게 세 종류를 시음했어요.

셋 다 산미가 어느정도 강한 원두였습니다.

 

좋았던 점.

커피를 마시기만 했던 사람으로써, 우리 입으로 들어오기까지 커피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이해할 수 있었음

시음하면서 커피의 특징을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음.

 

아쉬웠던 점.

설명해주시는 분의 말씀이 너무 빨랐음. 

아마 매시각 입장이다보니 50분내로 끝내고 늦지 않으려고 서두르는 느낌. 차라리 2-3시간 텀을 주고 여유있게 설명해주셨으면 함.

커피 제조 과정을 직접 볼수 없고, 위층에서 유리 천장으로 기계들을 구경하고, 레이저 포인터로 설명을 들어야 했던게 아쉽.

(케이스가 다르긴 하지만 와인 박물관 같은 경우 저장고에 들어간다던가 오크통등을 눈앞에서 자세히 볼 수 있으니까? )

자료나 사진이 적고 그림으로 대체되어 있던게 약간 아쉬움. 

테라로사 카페 

카페를 안들려볼 수가 없죠. 커피가 메인인대!

창가에 오픈 클로우즈 시간이 적혀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오픈 시간, 닫는 시간 정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00 -21:00

다양한 빵이 가득. 먹고 싶었지만 저는 먹지 못했어요 흑흑 왜냐 대기시간이 엄청났거든요.... 먹으려고 봤더니 앞에 대기인원만 70명이 넘었;;

사람이 많아서 통으로 모자이크 처리;ㅋㅋ

뒤쪽에 보면 계단이 있고 그 계단에 사람들이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해놨는데 마치 내부 구조는 더티드렁크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사람이 조끔만 적었으면 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살짝 남습니다.

아참, 뒤로 가면, 작은 정원이 있는데 거기서 오골계, 닭, 칠면조, 오리 등을 키우고 계시더라고요.

동물 좋아하는 저로써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위치 정보 LOCATION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25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