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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쓰는 기타

내돈 내고 한 인생 첫 PT후기-영통 팻앤핏(FAT&FIT)

[다이어트 성공 후기]

인생 첫 PT - FAT & FIT 내 돈 주고 한 PT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 후기는 처음 쓰는 글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다닌 달이 8월달이니까 6개월 지난 후에 돌이켜 생각해보며 쓰는 후기예요. 그래서 더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후기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살면서 헬스장은 매번 끊었어도 피티를 받아본적은 없었어요 ㅠ 

왜냐면 1회 6~10만원씩 하는 가격이 정말 헬이라 생각했고 가성비 똥이라 생각했거든요.

저는 매달 용돈을 타서 살아가는 학생인지라.. 10회에 60? 70? ㄷㄷㄷㄷㄷㄷ 내 용돈을 훨씬 웃도는 가격으로 엄두도 못냈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이어트 성공해봤자 3~5키로 정도였고 평생 통통을 벗어나지 못했어요 

어느날 문득 방학한 김에 맘먹고! 해보자 해서!! 적금을 들고 PT장을 알아보러 댕겼습니다.

저의 목표는 10키로 감량이었습니다 !!ㅋㅋㅋ(살이 너무 쪘기에..)

 

사실 주변 PT장이 다 아리까리해서 ㅠ 

갈피를 못잡다가 여기 상담받는데 

선생님이 1달에 무조건 원하는 만큼 감량하게해주겠다!! 

호언하는 모습이 이상하게 신뢰가 가서(?) 긁게되었어요.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ㅜㅜ 

 

저는 그 때 63키로였는데 52키로 까지 뺏습니다 단 10회만에요..ㅎㅎ 

(쪽팔린 몸무게 공개..ㅎ 52키로 까지 뺐는데 53키로일때밖에 자료가 없네요 ㅠ)

근력은 하나도 안빠졌어요! 오히려 올림!

 

식단은 악착같이 지켰습니다. 물론 실패한 날도 있었지만.ㅎㅎㅎㅎ 사람을 만나면 식단지키기가 어려워짐 ㅠ

 

저를 말하자면,,, 저는 엄살이 되게 심해요 제몸을 너무 사랑하나 봅니다.

그리고 아픈걸 못참습니다. 제가 아픈걸 서러워해요 ㅎㅎ그러니 뭐 조금 운동하면 실핏줄 터질 것 같은 고통에 금방 그만두기 일수였죠. 

 

제 선생님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선생님은 이런 저를 너무 잘 파악하고 있었고 제가 울면서 포기할 때쯤 호랑이 선생님처럼 !

"할 수 있어, 더 할 수 있어, 버텨! 안돼! 주저앉지 마!!!" 말해주는데 정말 단호하고 칼같아서 그 순간 부들거리던 몸에 긴장이 빠짝 들어서 버텨지더라고요..ㅎㅎ 순간적으로? 무서움에? ㅎㅎ 저한테는 최적의 선생님이었습니다. 

제 엄살에 속지 않고 저의 몸상태를 너무나 잘 파악하시는 ㄷㄷ

 

진짜 신기했어요. 쓰러져도 이상할 것 같지 않은 몸상태인데 계속 해도 된다는거랑 나갈때 멀쩡하게 걸어나간다는게요..ㅋㅋ

읭?생각보다 내 몸 잘움직이네? 물론 계단 내려갈 때는 고통에..한발짜국 한 발자국...ㅎㅎㅎㅎ

당근과 채찍질을 정말..굳굳ㅎㅎ 정말 스파르타식이었는데 사람을 운동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세요 ㅠ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저에게는 은인이신 선생님입니다. 운동이 무엇인지 알려준 선생님..!

 

보통 피티 시작하면 시작 전 런닝 + 스트레칭 이렇게 시간 다 잡아먹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미리 와서 런닝 뛰라하시고 스트레칭 후 한 시간을 오로지 선생님과 근력운동에 투자해요. 정말 시간 제대로 쓰십니다. 설렁설렁 안하고 정말 집중해서 해주시는 모습이 좋았어요. 그리고 다른 쌤은 모르겠고 제 쌤 ㅠ 운동 자세를 정말 잘 알려주세요 한 번에 자세 캐치를 하시고 수정해주십니다. 자세 교정이나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감 잡기가 너무 쉬웠어요.

운동은 정말 기초부터 알려주셔서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근력이 진짜 똥이거든요 살면서 운동따윈 하지 않았는데 근력 있는게 신기하죠. 정말 살아갈 최소한의 근력만 가지고 있는 물몸이었습니다. 

 

스쿼트, 레그레이즈, 팔 운동, 레그 익스텐션, 기마자세로 버티기..등등 기초부터 하다가 이름은 모르겠는데 기구로 천천히 발전했어요. 근데 점진적이면서도 정석적인게 정말 좋았습니다. 하루 하루 달라지는 몸을 느낄 수가 있어요

처음 기구 할 때는 추(?) 무게를 존재하는 것 중 최소로 시작했는데 어느 덧 끌날때쯤에는 35kg씩 하는 나를 보고 뿌듯했습니다.

 

운동할 때 말을 정말 재밌게 해주시고 고통을 완화하는 법을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하면서 이래서 저 큰 돈 주고 하는구나 깨달았습니다. ㅎㅎ 경험하기 전에는 이해를 못했거든요ㅋㅋㅋ

그런데..! 저는 첫 피티라 제가 운 좋게도 좋은 쌤을 만난거라는 것을 몰랐어요 ㅠㅠ 시간이 지나고 다른 PT상담받아 볼 때쯤 되니까 알게 되더라고요 ㅠㅠ 

 

저번학기에 피티 그만둔 뒤로 학원다니고 졸작하고 공모전 하고 등등 하느라 운동을 못했는데 

맨날 앉아만 있고 운동안하고 낮밤 바뀌고 라면으로 때우고 군것질하고 하니까 급속도로 살이 불어나더라고요 ㅠ 

저번에 피티 맛을 알아버려서 이번에도 110만원주고 피티를 끊었....

그래서 그런지 저번 PT 센터랑 쌤이 너무 생각나서 포스팅하게 됐네요 ㅎㅎ (이사 때문에 그만둠 ㅠ)

 

참고로 그만둔지 꽤 돼서 사진을 안찍어놨네 ㅠㅠ 

나중에 가면 사진만 찍고 와야겠...ㅎㅎ 업데이트 목적으로(?) ㅎㅎ 

 

이건 추억의 제 운동 루틴 영상(?)ㅎ 고통의 신음소리 있으니 끄고 보시길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