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 파이가 땡길때 웅파이 망원점~! 방문리뷰 맛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망원역 근처에 있는 웅파이를 다녀왔는데요

 

호두파이 애플파이 같은 종류의 파이들은 베이커리 가게에서 자주 접할 수가 있는데요

뉴질랜드 미트파이 같은 느낌의 파이집은 발견해서 오늘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ㅋㅋ

 

시동생 오빠 추천으로 갔다왔는데 맛있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체인점이 몇개 있네요

 

개인적으로 맛 순위는 미트파이>양송이파이>보스파이>소시지파이!

 

웅파이 망원점 방문 후기

저녁 어스름즘 가서 그런가 분위기 있어 보이는 외관~

빨간색이라 강렬하면서도 따듯한 느낌 뿜뿜

 

대기는 없었어요~!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고, 테이크아웃 가게 같은 느낌이예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네요~

 

여기 일하시는 언니 밝고 명랑한데 넘나 친절하기까지 해요

 

내부는 요런느낌 ㅋㅋ 

내부에 테이블이 별도로 있는건 아니고 간단하게 먹고 갈수 있을 정도의 바(?)가 구비되어있어요.

대신 외부에 두 개정도 테이블이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와도 간단히 먹고 갈 수 있게끔은 되어있습니다.

그럼 충분하디~

 

여기서 비프파이, 보스파이, 머쉬룸파이, 소시지롤을 먹어봤슴다 

언제 한번 치킨파이랑 영숙파이까지 섭렵하리..!!

 

가격은 작년에 비해 좀 올랐네요 

2021년 9월 기준으로 비프파이가 5000원이였는데 현재 2022년 11월에는 6500원~ 또륵 ㅠ 

 

저녁에 갔더니 반은 이미 다 나가서 선택권이 읍는 ㅠㅠ

영숙파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남은거 하나씩 달라고 했어요 ㅋㅋ

 

이전에 포장해서 한 번 먹어봤는데 포장하면 좀 무른다해야하나? 파이가 좀 젖는다해야하나?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가..)

확실히 가서 먹는게 훨씬 더 맛있었어요.

 

테이블에 있는 기본  세팅 소스입니다.

스리라차소스랑 케찹!

(근데 최강 꿀조합은 의외로 딸기잼이예요 소근소근)

 

오른쪽부터 보스파이, 비프파이, 소시지롤

양송이파이가 사진에는 없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진한양송이 스프 맛이랑 매우 비슷해요~!

그 편의점에서 파는 양송이 스프 말고, 뷔페 같은데 가면 볼 수 있는 좀 점도 있는 양송이 스프 그 맛

그래서 맛있는겨.. 아는 맛이니까 맛있는겨~~

 

보스파이

맨 오른쪽에 있던 보스파이

일회용포크나 일회용나이프가 있긴 하지만, 사진에 보이다시피 안에가 크리미한편이라서 잘라먹으면 질질 새요.

일반 칼이였으면 모를까 일회용칼이라 잘 잘리지도 않아서.. 

잘라먹기보단 한입씩 물어물어 돌려가며 먹는게 오히려 더 편할수도 있는 고런 스타일의 파이입니당

 

보스 파이 맛있어요~! 인도카레라 해서 향이 강하려나? 했는데 커리 향이 글케 강하지도 않음

내가 향신료를 잘먹어서 그런가 이정도는 호불호 없이 다들 잘먹을거 같은 그런 수준..?

 

미트 파이

미트파이 한입 먹고 찍은 샷

생각보다 익숙한 맛이예요. 만약 딸기잼을 받지 않았으면 딸기잼 달라고 해서 받아오세요!

약간 먹기전엔 상상이 안가는데 미트파이에 딸기잼 얹어먹어야 존맛입니다.

 

역시 대표 메뉴인가.. 제 입맛엔 미트파이가 일등

 

소시지파이

개인적으로 소시지파이는 좀 별로였어요

소시지의 한입 베어물었을때 툭 터지면서 탱글탱글하면서 안에 육즙이 베어나오는걸 기대하셨다면,, 실패입니다.

 

약간 뻑뻑한 질감? 고기가 말랐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케밥처럼 고기의 향?냄새?가 강한 스타일의 맛이예요

사진만 봐도 살짝 빡빡해보이죠?

 

저녁에 파이를 먹는데 맥주가 빠질 수 없지~~

뉴질랜드 맥주라고 하던대, 딱 깔끔한 라거맛이였습니다.

같이 먹기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 맛 순위는 미트파이>양송이파이>보스파이>소시지파이! 입니다

빠삭빠삭 한 종류의 파이는 아니고 퐈삭+보드럽 정도 느낌의 파이예요.

진열대에 놓인거 말고 갓 구운거 한 번 먹어보고 싶다아.. 막 나온거 먹으면 왠지 존맛탱일거같은대.. 아숩

 

오늘은 간단하게 웅파이 방문 후기를 올려보아써용 

파이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가볼만하다 생각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