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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과 음식/그외

[도너츠 맛집] 랜디스도넛 안국역점 후기 - 맛리뷰 및 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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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도너츠가 주제입니다!!

 

진짜 최근에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가 극강의 단맛이 너무 땡기더라고요....

당을 줄이고자 인공 감미료로 단맛을 낸 단백질 바도 먹어보고~

끊으려고 이리저리 버텨보고 했는데, 나는 역시 당을 참을 수 없는 몸인가봐 흑흑 ㅠ

오늘은 무려 당을 섭취하고야 말겠다는 집념으로 40분을 걸어 안국역에 있는 랜디스도넛에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도넛 맛 리뷰만 보고싶으면 바로가기

 

랜디스도넛 안국역점

작년에만 해도 서울에 랜디스도넛 지점이 한개밖에 없던걸로 알고 있는데

어느세 인기를 힘입어 서울에 지점이 3개가 생겼네요~~!

(미쿡에서 들어온 브랜드입니다)

한국에 가장 먼저 들어온 첫 본점이 제주도로 알고 있어요.

안국점은 2022년 1월에 오픈한 신생 랜디스도넛점입니다 ㅋㅋ

그래서 아직 리뷰가 엄청 많지는 않네요.

 

좋은 점은 랜디스도넛이랑 노티드도넛이 아주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서

랜디스 땡기면 랜디스로 노티드 땡기면 노티드로 가기 좋아요 ㅋㅋ

 

열심히 영차영차 걸어서 도착한 랜디스도넛.

인왕산을 배경으로 근처 경복궁과 잘어울리는 한옥 인테리어 스타일~ 맘에드네요 ㅋㅋ

 

전 한시쯤 도착했는데요, 줄이 많지는 않았어요. 앞에 10명 이내?? 한 7명 있었던 듯.

근데 줄 라인은 바깥까지 쳐져 있네요. 원래 줄이 많이 긴 편인건가..

 

들어가면 이렇게 대기하는 동안 메뉴를 고민할 수 있게 메뉴판이 벽에 걸려 있습니다.

천천히 뭐먹을까 고민하면 돼요.

 

들어가면 먼저 몇개를 구매할건지 물어보는데요.

어떤종류를 먹을건지가 아닌, 몇 개를 구매할건지를 먼저 정해줘야 합니다.

소박스는 3-5개가 들어가요. 저는 3개씩 소박스 2개로 주문했어요. 

중박스는 6개부터~

 

한박스는 초코덕후용 또다른 박스는 인기메뉴용 ㅋㅋ

 

초코박스에는 클래식 초콜릿 도넛과 오레오오즈도넛, 스모어도넛을 주문하고

인기메뉴 소박스용에는 스모어도넛과 애플프리터 그리고 메이플츄러스 도넛을 담았습니다

 

커피도 파네요~! 가격은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내부모습을 살짝 찍어봤어요.

앉는 공간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것 같아요.

 

이제 드디어 영롱한 도넛 자태를 보여드릴 차례!

오전 한시에 갔는대도 도넛종류는 꽤 많이 남아있었어요

역시 랜디스는 아끼지 않는 토핑이 참 보기 좋아요.

 

SNS에서 자주 보았던 오레오오즈 도넛~ 2,900원

도넛 칼로리도 좀 나와있었음 좋겠는데 칼로리 정보는 없네.

 

스모어도넛 3,300원 엠엔엠도넛 3,300원이네요

초코 덕훈데, 의외로 스모어가 그냥 그랬어요.

츄러스>애플프리터>스모어

 

애플프리터가 다른 도넛이랑 사이즈가 비슷할줄 알았는데 왠걸 ㅋㅋ 엄청 커요. 거의 두배 

 

주문을 하면 이렇게 박스에 담아주십니다.

소자 박스 두개!

 

참고로 봉투는 환경부담금 100원이 별도로 나갑니다.

 

짠 하나 먼저 언박싱~

맨 왼쪽이 츄러스 오른쪽이 스모어 아래 깔린게 애플프리터입니다.

참고로 빵 커팅은 안된다고 합니다.

 

도넛 맛 리뷰

맛은요, 엄청 달아요. 설탕을 얼마나 넣으면 이렇게 달 수 있을까요?ㅋㅋㅋ 짜릿합니다.

던킨도너츠 크리스피 저리가라 하는 당도수준입니다.

 

의외였던건 츄러스맛이 엄청 단데 저 세가지 중에서는 제일 안달았습니다. ㅋㅋ

애플프리터도 애플이라 달달한 사과파이정도 생각했는데 단짠 츄러스보다 더 더 달아요 ㅋㅋㅋㅋ

애플프리터 하나 다 먹으면 백퍼센트 물릴거예요. 저는 달달한거 좋아하는데도 한개 다 먹기가 두렵더라고요 ㅋㅋ

4분의 1만 먹었는데 딱 좋았어요.

참고로 여기는 토핑 아무것도 안들어간 기본 글레이즈가 300칼로리 정도 한다해요 ㄷㄷ

 

엄청 달지만,,!! 인공감미료 맛이 아닌 순수 설탕맛이라 그런가 맛은 또 있어요. 한두개 먹으면 딱 적당..

그리고 설탕때문에 살짝 찐득거리지만 빵이 엄청 폭신해요. 

던킨도너츠 같은 경우 도넛들이 살짝 퍽퍽?하잖아요. (목메이는 느낌 알죠?)

여기는 도너츠가 결이 잘 찢어지면서 촉촉쫀득해요. 그리고 설탕 존재감이 훅치고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막 엄청 쫀쫀해 이런건 아니고 파사삭 폭신하게 잘 무너지는데 살짝 촉촉과 쫀득 사이 느낌 ㅋㅋ

 

총 6개 주문했을 때 18,700원 나왔네요 ㅋㅋ

저 세개 중에는 일단, 츄러스가 제 입맛에는 제일 맛나네요 

 

스모어의 경우 마시멜로 같이 먹기 좀 힘들었고 초코도 엄청 특별한 느낌은 아녔어서 ㅋㅋ

애플프리터는 맛있어요 바삭한게 맛있는데 당도가 아아주 살짝만 낮았으면 하는 느낌

츄러스는 역시 단짠단짠 진리..

 

오늘은 오랜만에 당충전해보고 블로그 함 써봤어요 ㅋㅋ

당충전하고 싶을 때 한번쯤 가보면 좋을 듯 하네요 (오래 기다릴만한 그런 수준까진 아네요)

담엔 노티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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