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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과 음식/그외

[여수 숙소] 마띠유 호텔 숙박 상세리뷰! 장단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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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햄찌 블로그입니당
오늘은 여수 여행갔을때 묵었던 마띠유호텔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목차]

1. 마띠유 호텔 외관, 로비
2. 스탠다드 더블 룸 객실 리뷰
3. 1층에 위치한 카페 오가다
4. 정원 공간, 바숨가든
5. 장단점 총정리

마띠유 호텔 외관, 로비

마띠유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기차역으로부터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것?
사실 그게 호텔 선택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 ㅎㅎㅎ

걸어가다보면 가장 먼저 보이는 모습은 이 건물인데,
인터넷에서 보던 건물 모습이 아니라서 당황했습니다. ㅋㅋ 알고보니 주차공간 건물이예요.
전용 주차장이 꽤 넓게 있어서 차가 있는 경우는 편하겠더라고요

지나쳐서 오면 이렇게 마띠유호텔 건물 입구가 보입니다~~!

총 4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1층에는 1967바다지음이라는 해산물식당과 카페 오가다가 양편에 있습니다.
(1967바다지음은 호텔내부에 있긴 한대, 투숙객할인은 따로 없더라고요 괜히아쉽ㅎㅎ)

손이 이상하게 찍혔네 ㅋㅋ

들어가자 보이는 입구~~ 데스크를 바라보고 오른쪽에는 카페오가다가, 왼쪽에는 바다지음 식당이 있습니다. 투숙하면서 직원들이 참 친절했어요.

요기가 왼쪽에 엘레베이터와 함꼐 있는 바다지음 식당! 여기도 가봤는대 의외로 많이 괜찮더라고요..? 저는 여수에서 먹었던 음식점중에 의외로 여기가 가장 괜찮았어요. 이 음식점 후기 포스팅도 따로 올려보도록 할게요!

호텔 마띠유의 좋은점 중 하나는 구석구석 소품들이나 풍경이 이쁘다는건데요.
계단마다 각기 다른 느낌의 의자와 전등이 있는대, 조합을 참 잘했더라고요. 약간 엔틱한 느낌?!
테이블도 의자도, 전등도, 액자도 참 이쁘지 않나요? 계단 올라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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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객실들어가는길~~ 스탠다드 더블 룸 리뷰

복도 컨셉이 깔끔해서 맘에들었어요. 사진보다 실제가 더 이쁜 것 같은데~ 색감이 좀 다르게 담기네요

현관입구입니다. 현관에서 들어오면 오른쪽에 침대가 있고, 방 사이즈는 아기자기해요. (큰 편은 아님)

객실 내부입니다. 제가 묶은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 룸(Standard Double Room)'입니다.
침대가 푹신해요 역시 호텔침대는 푹신해야디!
침대 양사이드 하단에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있는것도 맘에듭니다!!
객실도 깔끔하고 깨끗해요.

다만 유일한 단점(?)은 화장실이 침대 바로 옆에 있어서 똥누면 소리가 다 들릴거같은..
화장실 위치만 침대하고는 좀 떨어져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운 점은 있네요~

이건 침대에서 찍은 사진. (사진바라보는 기준 왼편에 현관 뒷편에 침대 있는거~!)
거울은 화장실 내부에, 화장실 바깥벽에 달려있는 전신거울이 다였는데,
테이블 위에 화장대용 거울이 없는게 아쉬웠어요.
(그런데 나중에 찾아보니까 좀 더 좋은 방은 거울이 있더라고요! 저렴이방이라 없는듯..)

아! 그리고 1층 카페에서 와인과 치즈 햄 같은 안주를 판매하고 있는데, 객실에 미니테이블이 별도로 없는건 불편하더라고요. 물컵은 있는뎁 와인잔이나 와인 오프너도 없습니다ㅠㅠ
(요것도 스탠다드말고 좀 업그레이드된 방에는 미니테이블이 있는듯.. 스탠다드가문제엿다..!)

침대 옆에 있던 화장실 공간으로 들어가봅시다~
저기 휴지걸이가 휴지통 바로 위에있어서,
휴지가 흘러내리면 휴지통으로 들어가버리는 위치선정 단점이 있긴함.. (뭔가 찝찝)

오 여기 수건 뽀송하고 냄새 엄청 좋아요. (세탁이 잘되나봐요)
드라이기 바람은 역시나 강하지 않습니다. ㅠㅠ 호텔 드라이기좀 강한거 놔주세요 머리 길면 말리기 넘 힘들..

지원해주는 어메너티가 많아서 좋아요
가끔 어떤 호텔에는 칫솔이나 일회용 면도기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빗, 화장솜, 면봉, 고무줄, 샤워캡 외에도 칫솔이랑 일회용 면도기가 있네요. 굳굳

수압도 좋고, 냉수온수 조절도 좋구~ 해바라기 샤워도 가능~
그리고 저렇게 욕실용품 올려둘만한 선반과 비누를 놓을 수 있는 받침대가 있어서 사용하기 참 편하더라고요.
근데 여기 샴푸린스가 좀 성능이 별로예요 ㅠㅠ

사용하고나면 머리가 푸석해짐.. ㅠ
샴푸확인해보니까 '워드 바흐 바이오로지컬 플라워' 제품이던데 검색해도 결과가 잘 나오지않네요. 흠 정보아시는 분이 계실까..
샴푸린스는 별개로 챙겨오는게 좋겠어요.

요기까지 객실 리뷰는 끝!

마띠유호텔 1층 카페 오가다 구경

이 호텔은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요,
카페도 구경거리가 많더라고요.

카페 공간이 넓죠? 여기 카페만 하는게 아니라 음식점+카페 둘 다 같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큐브 스테이크 같은거 팔아요)

입구에 늘어져있는 와인들..!! 와인뿐만 아니라 파스타면, 치즈 햄 등의 여러 안주들이 같이 별도로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오.. 올리브유, 올리브, 피클 등등 흔하지 않아 제품들이라 구매욕구를 더 자극하는 녀석들..

결국 구매해서 숙소에서 한잔 ㅎㅎ
참고로 와인오프너랑 가위 같은건 객실에 없습니다! 카페에서 구입하자마자 따달라고 요청하는 수밖에 없어요ㅠㅠ
그리고 제가 묵었던 객실은 미니테이블도 없어성.. 침대옆에 놓여진 탁자를 끌고와서 테이블대용으로 사용했습니다 ㅎㅎ

요거였는데 이 와인 너무 맛있어용.. 내 취향

다시 돌아와서 카페 오가다 메뉴~

그리고 디저트!

저 쪼끄미 샌드위치 하나가 3500원이라니 ㅎㅎ
홍시쥬스는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는대 왜 양이 한입 마신것같은 용량이죠...? 홍시쥬스나 아아나 양을 넉넉히 채워 주진 않으시네요 ㅠ
홍시쥬스는 저한텐 좀 맹맹한 맛..

내부 외에 이렇게 야외공간이 있습니다. 이쁘게 잘 꾸며져있죠??
아침에 커피마시면서 밖에 앉아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힐링되더라고요 :)

대망의 4층 정원 공간!!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공간은 4층 정원입니다.
사실 호텔마띠유에 다시 오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이 정원 때문!!

오~~~ 나무며 꽃이며 좋을 것 같은 직감이 느껴지는 입구

이렇게 위에 올라가면 조명이 색색깔 변하는 데크가 있는데 망원경도 있다는거!

옥상에서 바라보는 야경~~ 이쁘죠???

근데 여기 곳곳에 이렇게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테이블 많아요)
객실에서 먹기 불편해서 와인이랑 안주를 가지고 와서 옥상에서 마셨는데 분위기 너무 좋은거 있죠??
혹시나 이 숙소에 묵게 된다면 4층 정원은 꼭 가보세요!!

장단점, 느낀점 요약

장점

-여수 기차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
-옥상 정원이 크고 이쁘다
-수건이 뽀송뽀송, 지원되는 어메너티가 많다
-침대가 푹신푹신
-카페오가다 야외정원 또한 이쁘다
-객실이 깔끔하다
-샤워기 수압이 좋다.
-샤워실에 비누나 욕실용품을 비치할 선반이 있다
-침대 양측에 콘센트가 있다.
-친절하다 (주관적)

단점

-샴푸 린스 바디워시 퀄리티가 좋지 않다
-드라이기가 약하다
-객실내 미니 테이블이나 의자가 별도로 없다(업그레이드방 룸엔 있음 룸가격대별로 다르다)
-화장실이 침대 바로 옆이다
-1층에서 와인을 판매하지만, 와인 오프너는 없다
-카페가격대는 저렴하지 않은 편
-카페 음료 양이..? (개인편차 있을 수 있음)
-앉아서 화장할 수 있게끔, 책상 위에 거울이 비치되어있지 않다.
(이것도 웃돈주고 좋은 방 가면 있네요! )

호텔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단점을 적어보긴 했는데 큰 단점은 없어요.
테이블이나 거울같은 경우 방을 업그레이드하면 되는 부분이니...

나름 겪었던 부분을 꼼꼼히 적어보려했는데,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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