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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쓰는 기타

[문화생활] 뮤지컬 킹아더 솔직 후기!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느낀점 라인업 추천 자세하게 끄적끄적

[티스토리 이전중 -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놨었던 게시글로, 2019년 4월 글입니다]

ㅎㅎ오늘은 제가 보러 다녀온 킹아더 뮤지컬에 대해 끄적끄적 해보려고 해요 ㅎㅎ

리뷰 포스팅은 항상 해보고 싶었는데, 뭔가 기록한다는건 그 순간에는 몰랐어도 나중에 정말 추억이 되더라고요 ㅎ

 

캐나다 갔다왔을 때, 인터넷이 잘 안된다고 뭔가를 남기지 않았다는게 너무 후회돼요ㅠㅠ

최대한 자세히 느낀점,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ㅎㅎ

 

충무아트홀 센터 - 킹 아더 공연 정보

http://www.caci.or.kr/Home/Perf/PerfInfoView.aspx?PerfId=1245&SrchType=8&SelectedYear=2019&SelectedMonth=1&SelectedDay=30

 

충무아트센터

 

www.caci.or.kr

 

충무아트홀 센터에서 본 킹 아더 후기

항상 후기 하면 빠질 수 없는 티켓 사진!!!

2019년 4월 11일날 보고 왔구 충무아트홀 센터에서 봤습니다. ㅎㅎ (광고 아님 개인 후기)

 

이날 진짜 겨우겨우 지각을 면해서 라인업이나 내용 아무것도 확인하지 못한채 부랴부랴 도착해서 일단 착석하고 봤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공연장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ㅎㅎ 하지만 목소리가 공연장 전체를 꽉 찰 정도로 파워가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공연 시간은 총 160분으로 중간에 20분의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혹시 지각하신 분은 좋은 좌석이라도(?) 맨 끝 좌석에만 착석 가능한 후, 인터미션 시간(쉬는 시간)에 본 자리로 이동 가능합니다

참고해주세요ㅎㅎ

정보

공연 기간은 6월 2일까지(월요일은 공연이 없습니다.)

좌석은 VIP석, R석, S석, A석 이 있고

가격은 각 14만원, 12만원, 8만원, 6만원입니다

(할인받지 않은 공식 가격 기준입니다 ㅎㅎ)

 

혹 궁금하신 분을 위해 좌석배치표는 사진으로 하단에 삽입해놓을게요!

정말 대략적인 아더왕 줄거리?

스포는 아닌, 남들이 다 알고 있을 법한 대략적인 아더왕 이야기를 하자면,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더가 왕이 되고, 백성을 위한 왕으로 성장하면서 여러가지 사건들로 인해 운명에 대해서 깨달아가는 과정입니다.

 

아서는 사실, 왕 우서가 아내를 내비두고 유부녀인 영주 아내 이그레인을 겁탈해서 태어난 아이죠. 그 후 멀린이 아서를 엑터 경이라는 기사에게 맡겨 아서는 자신이 왕의 핏줄인지도 모른채 그냥 평범한 평민의 아들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후 '이 검을 뽑는 자야말로 잉글랜드의 왕이다'라는 검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이 됩니다. 그 안에 사랑이야기, 복수, 운명의 장난 등 여러 요소가 얽혀있는 데요 메인 사건은, 킹 아더의 왕비가 귀네비어인데 귀네비어가 나중에 랜슬롯이랑 바람을 피죠 ㅎㅎㅎ

 

이 외에 악역으로는 모르간이라고, 아서 왕이 겁탈했던,,ㅠㅠ 그 여자의 딸이 있습니다. 또 킹 아더가 엑스칼리버를 뽑음으로써 왕의 자리에서 밀려나는 멜레아강 등이 있습니다

 

즉 뮤지컬 메인 등장인물로는

아서, 귀네비어, 멜리아강, 모르간, 멀린 정도?ㅎㅎ

 

자세하고 디테일한 후기 및 느낀점

어떤 배우가 연기하고 어떤 역을 맡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감상했기 때문에

선입견 없이 나름 객관적인 평이 될 수도 ..?

1. 가창력에 대해서

가창력이 아쉬웠던 부문

먼저 보면서 내내, 여기의 메인 역할은 남주인공: 아서, 여주인공: 귀네비어 같은데.. 왜 이렇게 다른 주연분들에 비해서 귀네비어가 약한 것 같지?ㅠㅠ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귀네비어만 나오면 약간 몰입도가 확 떨어져요. 아마 잘 부르시긴 하는데, 뮤지컬은 강약조절이 필요한데 강약 조절이 약하고, 파워가 떨어지기 때문인 것 같았어요 ㅎㅎ 웅장함?이 없달까..

뮤지컬을 보다보면 백성1, 백성2 등 조연이 노래하는 때가 나오는데 오히려 그 조연이 훨씬 잘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왜 이 분이 주연을 하게 됐을까 1부 보는 내내 궁금했는데 브레이크 타임때 나와서 라인업 확인하고 '아~'했다는거.. 간미연이였습니다. ㅎㅎ 나도 모르게 연예인이라서 주연인가..? 라는 선입견이 생기더라는 ㅠㅠㅠ

확실히 가수라서 잘부르셔요 ㅠㅠ 그런데 주변 분들이 너무 잘해서 ㅠㅠ 괜히 비교되는 것 같은 안타까움 ㅠㅠ

 

가창력이 좋았던 부문

와 근데 멜레아강 정말 너무 잘불러요. 연기도 잘하시고

여자분은 진짜 모르간 개 쩝니다 ㅎㅎ 소름돋아요. 연기면 연기 가창력이 워후 ㅎㄷㄷ

다 보고나서 생각이 드는건 '모르간 짱, 혼자 다 해먹어라' 입니다 ㅎㅎㅎㅋㅋㅋ 얼마나 잘했냐면 끝나고 나면 대체 이 분이 누굴까? 궁금하더라고요 ㅎㅎ

신기하게 사람들도 다 똑같이 느꼈는지 피날레 때 모르간이 나오면 다 기립박수 치더라고요 ㅎㅎ

즉 원탑: 모르간, 투탑: 멜레아강

2. 무대 장치에 대해서

무대 장치가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들 연기도 너무 열심히하시고 노래도 정말 잘 부르시는데 무대 장치가 뒷받침되지 않는 느낌이예요

특히 성배나왔을 때,,, 멀린이 떠날 때 등... 너무 무대장치가..떨어져서 웃음이 나올 정도 ㅠㅠ

그리구 칼이 막 부딪힐 때, 챙챙! 이 아니라 딱딱! 이어서 이것도 조금 아쉽...

조금만 더 무대장치가 좋았더라면 배우들이 좀 더 빛을 발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연기 및 춤

좋았던 점: 레이아, 모르간 아쉬운 점: 원탁 12기사

모르간, 멜레아강, 멀린, 연기 개쩔음...ㅎㅎ 말이 필요 없.

모르간이 처음 등장할 때 같이 나오는 시녀 레이아가 있는데 와 시선강탈..

왜케 춤 잘추나요 연기도 잘해요 ㅎㅎ 조연인데 진짜 몰입력이 장난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모르간이 처음 나올 때 칼군무가 있는데 모르간 칼군무가 너무 좋았어서,

후에 원탁의 12기사가 칼들고 군무하는건 하나도 군무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부족함 점이 너무 보이는 대비효과가 있더라고요 ㅠㅠ 앞이 너무 impact해서 ㅠㅠ

라인업 및 각 배우에 대해서

제가 봤던 라인업에 대해 알려드리고 각 배우에 대한 세세한 느낀점을 써볼께요

아더 역할! - 고훈정 님

제가 봤던 분은 고훈정 분입니다!

일단 고훈정 배우님은 가창력이 매우 좋았어요 ㅎㅎ 정말 잘부르시더라는..

다만 이 뮤지컬이 대게 장면전환이나 분위기 전환이 빠른 편인데 그 부문을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서 말레아강님 분이 상대적으로 더 돋보였던 듯.ㅠㅠ

그 순간 순간 연기를 잘하시는데 장면 전환이나 분위기 급변하는 부문은 잘 살려지지 않아서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게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귀네비어 역할! - 간미연 님

간미연 배우님이 담당하셨습니다. ㅎㅎ 근데 많이 아쉬움이 남았어요 ㅠ

가창력도 연기도...ㅠㅠ 가수보다 뛰어난 뮤지컬 배우들이 많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

개인적으로 담에 또 보게 된다면 임정희님이 나오는 공연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랜슬롯 역할! - 임병근 님

랜슬롯 역할에 아이돌 틴탑의 니엘이 있다는걸 나중에 보고 놀랐던..!

저는 약간 니엘 님꺼 봤으면 후회했을 것 같아서..ㅎㅎ 니엘님 실력이 별로라기보단 가수와 뮤지컬은 엄연히 풍겨지는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제가 봤던 공연에서는 임병근 배우님이 랜슬롯 역할을 맡아주셨습니다.

가성 부문이 살짝 아쉬웠던 것 같아요 ㅎㅎ

모르간 역할 - 리사 님

와우!! 갓리사! 찬양하라!!!

진짜 소름돋았어요!!!! 연기 너무 잘하고 가창력 소름끼치고 진짜 너무너무 짱이예요!!

한 번 보고 반해버렸다는 와 ㄷㄷㄷㄷ

클라스가 넘사벽이예요. 저는 리사님의 공연을 감상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 이상을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몰입도도 장난아니구 ㅠㅠ 진짜 팬됐다니까요 ! 리사님 ㅠㅠㅠㅠ 다음에 리사님 나오는 뮤지컬 있으면 또 보러갈게요

멜레아강 - 강홍석 님

너무 잘하셔요 ㅠㅠ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뮤지컬이 배우들끼리 듀엣을 한 번씩 하는데,

그 중 최고 투탑인 강홍석님과 리사님이 듀엣할 때는 와...ㄷㄷㄷㄷㄷㄷ

목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았는데도 그 힘이란 ! 그 연기란! 그 웅장한 울림과 강약조절이란!! 단연코 최고입니다.

 

멀린 - 지혜근 님

멀린은 한 분이 다하고 계시네요 ㅎㅎ 멀린이 대게 나이가 많은 역할인데 왜케 연기를 잘하세요?ㅎㅎㅎ

말투가 아주 그냥 캐릭터에 딱이예요 능청스런 여기 너무 좋아요 ㅎㅎ 노래도 잘하시는데 표현력이 대게 좋으신 것 같아요

 

조연인데도 시강이었던 정다영님.... 춤이..ㄷㄷㄷㄷ 압도하네요 ㅎㅎ 케이님도 좋았어요 ㅎㅎ

좌석배치표

 

이건 제가 경험해본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제가 느낀걸 그냥 상세하게 적어봤어요. 나중에 봤을 때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요 ㅎㅎ

뮤지컬을 적게 본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볼때마다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ㅎ

라인업추천?

아아주 살짝 지루한 감은 저의 경우 있었구요 하지만 너무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저는 정말 좋았어요

극 중 역할이, 아더- 한지상님, 귀네비어 - 임정희, 랜슬롯 - 장지후, 모르간 - 리사 , 말레아강 - 강홍석

이 라인업이 왠지 최고일 것 같은데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ㅎㅎ

한 번쯤 뮤지컬 보고 오는 것 어떤가요?ㅎㅎ

보신 분들은 저와 비슷하게 느끼셨나요?ㅎㅎ

오늘 포스팅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