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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과 음식/그외

[파주 데이트- 더티트렁크 솔직후기] 각종 빵과 허머스,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는 올인원 공장형 레스토랑, 다량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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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일상 글입니다. ㅎㅎ

저번 주에 더티트렁크 (Dirty Trunk)를 갔다왔어요.

갔다오자마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어요. ㅎㅎ 그만큼 저는 마음에 들었답니다.

여기는 음식 자체가 엄청난 맛집이라서 추천하기보단,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써서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였어요. 하나하나 소개해볼게요. 여러분들도 마음에 들게 될거예요.

더티트렁크 (Dirty Trunk)

더티트렁크는 국내 최고 규모로 진행되는 아메리칸 컨트리 스타일의 카페테리아 컨셉 레스토랑입니다.
올인원(all-in-one) 플레이스로, 키친, 베이커리, 바, 그리고 카페를 한자리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티 트렁크 스타일만의 남성적이고 거칠고, 스모키한 진한 커피와 다양한 스타일의 Variation 음료 많이 찾아주시는 더티 베이커리 그리고 더티 트렁크의 캐주얼 키친 + 다양한 Alcohol 까지 모든 것을 더티 트렁크에서 만나보세요. 

더티(dirty)가 상호명에 들어가있는게 나름 인상깊다 생각했어요 ㅎㅎ

 

더티트렁크 외관, 첫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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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이 너무 이뻐요. 슬라이드는 차례대로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 외관 사진입니다. 트렁크 느낌이 물씬 나죠?

더티트렁크에는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에 진입할때부터 ,, 와 사람 진짜 많다...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2018년 12월달 말에 오픈!) 벌써 인기가 이러하다니~~

이러다 들어가서 음식은 주문하고 앉아서 못먹는거 아니야?ㅜㅜ 걱정이 컸어요 ㅋㅋ. 왜냐면 주차장이 꽉차서 저희는 갓길에 주차해야할 수 밖에 없었거든요. 주말이라 더 그런거겠지만~!

 

그런데 내부에 앉는 자리가 정말 많아서, 못앉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다행이 자리 공간이 많아 편하게 자리잡고 먹었으므요 ㅎㅎ

다만 사람이 많다보니, 나가서 차를 뺄때, 자꾸 들어오는 차땜에 불편하긴 했음,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길이 하나라 ㅠ

더티트렁크 빵과 케이크 종류!

더티트렁크의 내부는 푸드코트같은 느낌은 아니예요. 줄이 한 줄밖에 없어서, 헤멜 필요가 없답니다.

음료, 식사, 빵, 소품 등 하나의 카운터에서 해결하니 해맬필요가 없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아 좋은데, 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있는,,, 한 번 지나면 다시 뒤로 백(back)할수가 없어요 ㅋㅋ 신중해서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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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종류들~~ 차례대로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줄 기다리면서 고르면 돼용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니까 줄이 길어요. 줄서는 동안, 빵 진열대를 배치해서, 구경하거나 담을 수 있게 해뒀던건 좋았어요!  빵 구경하면서 먹고 싶은거 담다보니;; 밥먹기도 전에 빵이 다섯개;;;;ㅋㅋㅋㅋ 돼지되긋네

담을 수 있는 빵 종류는 슬라이드로 사진을 모두 첨부해놓았으니, 참조하세요!

 

케이크진열대

빵 진열대가 다 끝나면 디저트 진열대가 나오고, 바로 결제 카운터가 나옵니다. 하 먹고 싶었지만, 식전빵이 너무 많아서 다음으로 기약..

먹을 빵이랑 음식을 고민하고 있으면 순식간에 줄이 들고 저희차례가 와요 ㅎㅎ

주문하는곳

메뉴판이 큼지막하게 벽에 써있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르기도 좋아요~ 에이드 커피 및 각종 음료도 함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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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주문하면 여기서 받으면 돼요! ㅎㅎ 내빵 기다리는중

주문을 하면, 빵을 포장하는 동안 여기서 기다리는데요, 저 가운데 별과 하이네켄 병들의 조합이 어쩜 이렇게 잘어울리는지~~

 

 

 

ㄷㄷㄷ 두명에서 왔는데 순식간에 6만원 나감 ㅋㅋㅋ

돈 버는건 어려운디 쓰는건 순간~

 

 

 

 

 

 

 

 

 

 

 

 

 

 

 

 

더티트렁크 음식이랑 먹은거 후기

먼저 식전빵부터~(양이 식전빵 맞나;;)

요아인 프레츨버터예요 ㅎㅎ 팥을 좋아하지 않는 bae가 팥이 있는 앙버터가 아닌 버터만 있어서 매우 좋아했다는..ㅎㅎ

맛있습니다. 근데 프레츨처럼 엄청 짭조름하고 겉이 바삭한 바게트는 아니고 살짝 눅눅(?) 부드러운(?) 프레츨 버터예요 ㅎㅎ

버터가 들어갔으면 맛없긴 힘들징~~ 오래씹을수록 맛이 있는 프레츨의 빵! 가격은 5500원이네요!

코키리똥빵과 마늘바게트

코키리똥빵 겉이 완전 소보로처럼 바삭바삭해요! 저는 약간 겉바촉촉을 좋아하는 취향입니다.ㅎㅎ

겉에가 크러스트 한게 아주 좋앙~~ 안에는 이렇게 치즈가 들어있어요. 치즈가 약간 하드한 맛이 나는 치즈라 느끼한감이 어느정도 있었던듯

마늘바게트는 무난무난했어요 각 6500원과 5500원이네요 ㅎㅎ

치즈페스츄리랑 더티블랙소시지입니다. 먹느라 ㅠ 더티블랙소시지 단독샷을 깜박하고 못찍었나봐요 ㅠㅠ 찾아보니 애플파이 사진도 남아있지 않네요 흑흑

치즈페스츄리는 그냥 그랬어용 그 약간 체다치즈 녹인거에 페스츄리 붙인 딱 그런 맛이납니다.

소시지는 맛이 읍을 수 읍죠~~ 진짜 소시지빵 느낌!

애플파이는 안에 애플소스가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같은데 저희가 고른 빵은 안에 사과시럽이 빵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아쉬웠던 것 같네요. ㅎㅎ 오랜만에(?) 탄수폭식...

인절미빵~ 5500원

여기 시그니처가 인절미빵이라던데...갔다와서 블로그 보고 알아서 아쉽게 그건 못머거봄..ㅠ 담에 가보면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대표빵을 안먹고 다른걸 먹고왔네 ~ ㅋㅋ

 

주관적인 견해로 대강 봤을 때 빵은 존맛탱 빵투어할만한 그런 빵맛집은 아니고,

무난무난 그럭저럭입니다

 

식전빵 끝~ 점심으로 먹은 음식 메뉴 후기~

하머스 플레이트가 있더라고요!!

이것 때문에 남자친구가 여길 데려왔다고 해요 ㅎㅎ(고마웡)

저 캐나다 갔다온뒤로 하머스가 먹고싶어서 계속 생각났었거든요. ㅎㅎ 근데 우리나라에는 파는 곳이 찾기 힘들다 생각해 추후 여행갔을때나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접하게 되다니 완.전. 행.복♥!!

저는 이 사진을 보고 하머스 플레이트를 시켰습니다.

남자친구는 내슈빌치킨버거를 시켰어요 (왜 치킨버거 이름이 욕같징...ㅋㅋ빌이 ㅏ였다면..;;)

음식은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1시간 가까이 걸렸던 것 같아요(주말 토요일에 갔음!)
실제로 제가 받으러 갔을 때 옆에 아저씨가 음식이 너무 안나와서 화가나서 따지고 있었던 듯 ㅠ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걸 참고하고 가면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하머스 플레이트!

여러분은 하머스(Hummas)를 아시나요?!

캐나다에서 제가 일하던 레스토랑에 있던 소스(?)페이스트(?) 중 하나였는데, 맛이 없어보여서 다른 건 다 골라먹는데 얘만 시도를 안하고 있었어요.ㅎㅎ 근데 정말 손님이 많이 찾더라고요 그래서 호기심에... 먹어봤다가, 이게 뭐가 맛있지(?) 했던 ㅋㅋ 저에게 첫인상은 별로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던, 정말 생소했던 음식이였던 것 같아요. 

 

근데 참 미(味)라는게 주관적임을 다시 한번 느끼는게... 그 문화에 적응되고, 점점 즐기게 되고 하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하머스 러버가 됐다는 ㅋㅋ 하머스는 병아리콩이 주된 재료고 그 외에 몸에 안좋은건 들어가지도 않아서 정말 단백질과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음식이랍니다. 주로 비건들이 많이 찾았어요 ㅎㅎ

 

하머스 제가 캐나다에서 즐겨먹던 그대로 그리워하던 맛이라, 다 먹고 추가까지 했답니다. ㅎㅎㅎ (무료로 하머스 추가해주시더라고요)

저 빨간 페이스트가 처음엔 뭐지?했는데 여쭤보니 칠리소스랑 하머스랑 섞은거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좀 칠리맛이 너무 강해서 하머스 특유의 고소한 맛을 죽여버린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ㅎ폰화질 개똥

요렇게 피타브레드에 (pita bread라고 부름) 고기, 허머스, 토마토오이샐러드를 올려서 싸먹으면 꿀맛~

가격은 14,000원이였습니다.

내슈빌 치킨 버거

내슈빌 치킨버거입니다. ㅋㅋ 치킨버거가 약간 정갈하게 쌓여있는 치킨버거가 아니예요 

소스범벅..절대 싸서 먹을 수 없는 잘라서 분리해먹어야 하는 치킨 버거입니다. 비주얼은 압도스럽지만 먹으면 칼로리 폭탄일 거 같은..

치킨은 아주 맛있어용. 심지어 저거 큰 치킨 한덩이가 아니라 두덩이임..ㅋㅋㅋ

그런데 저 칠리소스가 굉장히 맵습니다... 저는 맛있고 적당히 매운 칠리 그 여러분들이 자주 먹는 칠리 소스를 생각했는데..! 상당히 매워요.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주문하기 전에 꼭 다시한번 생각해보심이.. (걍 칠리를 따로 담아달라하세요. 나는 몰라씀 ㅠ ) 감자튀김에 하필 칠리가 같이 묻어있어서 케찹이 그리웠음 ㅠ

가격은 15,500원

크림퐈스타~

크림파스타 16500원..

전체적으로 음식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예요. 아마 구경값, 관광값이 어느정도 가미된 가격... 왜,,남산타워 꼭대기층 식당도 비싸긴 오지게비싼대 맛은 그정도까진 아닌거처럼...(맛읍다는게 아님! 가성비를 의미!)

더티트렁크 메뉴

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것 같으므로 ~

 

메뉴 1

 

화질이 똥이네 ㅋ

메뉴 종류는 다양해요. 파스타도 있고 타코도 있고 버거도 있고 샐러드 브런치 등등

밑에꺼는 혹 잘 안보일 수도 있을 거같아서 여기 적어놓을게요.

(1번메뉴사진)바베큐 치즈 포테이토, 아몬드치킨 샐러드, 비프조 버거, 내슈빌 치킨버거, 더티멕시칸 타코, DT크림파스타, 로제치킨파스타

(2번메뉴사진)포켓브런치(이게 내가 먹었던 하머스 플레이트), 클래식브런치, 베리프렌치토스트, BLT아보카도

 

메뉴 종류는 다양해요. 파스타도 있고 타코도 있고 버거도 있고 ~

내부 공간 분위기, 좌석

더티트렁크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래도 디테일한 소품으로 살려진 분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좌석!

좌석이 이렇게 있는데요 ㅎㅎ 2층으로 가는 계단에 이렇게 좌식이 있는게 독특합니다.

실제분위기

이렇게 사람들이 앉아서 식사하고 있어요 ㅎㅎ 내부 컨셉이 너무 이쁘죠?

이층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여기 사진스팟이예요 ㅋㅋ 사람들이 다 사진찍으려고 기다리고 있음 ㅋㅋ

잘보면 1층 음식받는 곳 왼쪽에도 이렇게 좌석이 잘 잡혀있어요

저 기다리는 라인과 좌석 사이에는 구경하기 좋은 아기자기 텀블러들과 소품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보이지 않나요?

 

구경거리~ 소품과 인테리어

더티트렁크가 맘에 들었던 것 중 하나가, 인테리어예요 ㅎㅎ 

디테일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전등이 눈에 띄더라고요

맥주통처럼 보이는걸 전등으로 활용!

너무 잘어울리지 않나요? 나는 왜 이런 센스가 읍는징~

요렇게 가방걸고 싶다 생각했던..

저는 서재에 환상이 있는 책장러버인데,,, 기둥을 책장으로 인테리어한게 너무 맘에 드는 ㅠ 

이 와중에 저 전등도 시강이네요 ㅠㅠ

이런 서재 인테리어 너무 내취향.. ㅎㅎㅎ

집에서는 할 수 없으니 이런 색감과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는 공간을 가는 것도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아요.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죠?

참고 REFERENCES

(위치, 지도, 공식사이트, 오픈 시간)

오픈 시간 

<깨어있는 시간 Operation Hours>
9:00am - 10pm
<맛난 요리하는 시간 Food order available from>
10:00am - 8:30pm

사이트

더티트렁크 사이트 : https://www.instagram.com/dirty_trunk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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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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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전화번호

031-946-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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